프리즘 led 스탠드 3개월 사용 후기 (장점과 단점 real 후기)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프리즘 충전식 무선 LED 스탠드"이다. (모델명 PL-1400W).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구분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장점부터 리뷰 들어가 보자.  

프리즘 충전식 무선 LED 스탠드 (PL-1400W) 모습

  [장점 1]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 공간활용 Up 

  일단 제품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고 심플하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칼라 한 가지 모델이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서 사용할 때 인테리어적으로도 괜찮다. 높이 400mm, 폭 170mm, 스탠드 LED 등 길이 270mm로 사이즈도 아담하고, 1kg도 안 하는 가벼운 무게의 제품이라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책상에 이런저런 책들을 펼쳐놓고 사용할 텐데 바닥 면적이 매우 작기 때문에 (바닥 원형 지금이 약 170mm) 공간 활용에도 우수하다.  


  [장점 2] 충전식 스탠드, 무선 사용 가능  

  충전식 제품이라서 나 같은 경우는 자기 전에 침대 맡에 두고 책을 볼다가 잘 때 사용하는데, 무선 충전 후 사용하기 때문에 복잡한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6시간 충전하면 완충이 되는데, 그렇게 한 번 충전을 해두면 최소 밝기로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 케이블선은 처음 구매 시 동봉되어있다. 충전 중에는 빨간색 표시등이 켜지고, 완충되면 초록색 표시등이 켜진다.  


  [장점 3] 빛 생상의 종류, 빛 밝기와 각도 조절이 자유로움  

  
  제품 하단에 있는 전원 버튼으로 색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한 번 터치 시 전원이 켜지고, 이후에 한 번 터치할 때마다 1단계 밝기, 2단계 밝기, 3단계 밝기로 점점 더 밝게 조정이 가능하고, 한 번 더 터치하면 전원이 꺼진다. 

제품 하단에 컬러, 전원, 타이머 3가지 터치 버튼이 있다.

  

  전원 옆에 컬러 버튼을 통해서 빛 생상도 3가지로 조절이 가능하다. 주백색 (색온도 3500k ~ 4500k)은 언어 및 암기 영역을 필요로 하는 어학 학습과 같은 상황에 적당하다고 하며, 주광색 (색온도 5000k ~ 6500k)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높아져서 뇌의 사고 속도롤 높이는데 도움이 되므로 빠른 두뇌 회전과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수학이나 과학 학습 시 도움이 된다고 하며, 전구색 (색온도 2700k ~ 3200k) 은 창의적, 예술적인 활동과 휴식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건 사실 설명서에 적혀있는 안내글이고, 3가지 색상을 다 써봤는데 가장 화이트에 가까운 주광색이 책을 보기에는 가장 적합한 것 같다.

[단점] 스탠드 빛만으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  

  심플한 디자인, 충전식 무선 사용 가능, 빛 색상 및 각도 조절 등의 장점이 있지만, 이 제품의 가장 아쉬운 점은 빛의 세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곳에서 스탠드를 켜고 책을 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나, 전반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스탠드 불빛 하나에만 의존해서 책을 봐야 하는 환경, 예를 들면 어두운 독서실 같은 곳에서는 이 스탠드 하나만 가지고는 답답한 느낌이 들 것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이 스탠드 하나만으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

  우리 집 책상은 방의 가장 구석에 위치해 있고, 벽을 등지고 있는데 책상의 높이가 꽤 높기 때문에 방 천장에 있는 불빛이 많이 차단되는 환경이다. 그래서 이 프리즘 스탠드를 샀는데, 이 스탠드 하나만으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빛의 색상과 밝기가 조절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스탠드에 달려있는 LED 등의 사이즈 자체가 작기 때문에 빛의 양 자체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 네이버 최저가 기준 28,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장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하루 종일 어두컴컴한 책상위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스탠드 하나로는 부족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 거실 테이블이나 식탁에서 잠시 책을 본다거나, 자기 전에 침대 위에서 가볍게 독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나는 당분간 책상위에서 공부를 하루에 몇 시간씩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 프리즘 스탠드 말고 공시생 필수 아이템이라 불리는 파파 와이드 스탠드도 추가로 구입하였다. 그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바랍니다 ^^ 

파파 스탠드, 수험생 공시생에게 강추인 이유 (인생 최고 스탠드)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