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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볼만한 곳 (국내)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바리에가타 유묘 구입)

by ●♠♥♣◐◑♨ 2020. 10. 25.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바리에가타 유묘 구입)


오늘은 서울 외곽에 유명한 화훼 농장인 "파주의 조인폴리아""일산의 더그린 가든센터"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베고니아 시리즈로 유명한 더그린 가든센터에 대한 방문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 일산의 더그린 가든센터 방문기 (베고니아 맛집) 

 

더그린 가든센터 방문기 (베고니아 맛집)

더그린 가든센터 방문기 (베고니아 맛집)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더그린 가든센터"에 오늘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그린 가든센터는 다양한 식물들과 화분 원예용품 등을

jakalist-2nd.tistory.com

 

파주 조인폴리아는 벌써 한 5번째 방문하는 것 같은데, 올때마다 늘 새롭고 재밌습니다. 넓은 하우스 농장에 워낙 다양한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고, 늘 갈때마다 새로운 식물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식물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조인폴리아에 도착하시면 넓직한 주차공간이 하우스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주차하시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눈에 띄는 것, 전 품목 30% 할인 ! 물론 희귀한 식물은 엄청 비싸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식물들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래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방문 고객들 대상으로 30%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어서, 카트 끌고 다니면서 식물 쇼핑을 편한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 조인폴리아를 방문한 목적은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과 바리에가타" 유묘를 판매한다고 해서 이 식물들을 구매하려고 왔습니다.  


안스리움 바티리폴리움은 나름 희귀식물인데, 생각보다 키우기가 난해하지 않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무슨 머리카락을 축 늘어뜨려 놓은것처럼 생겨서, 사실 비주얼적으로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희귀식물이고, 키우기 어렵지 않다고 해서, 그리고 유묘라서 가격이 매우 착하기 때문에 구매하러 왔습니다.

  

유묘는 위 사진처럼 현재 6,3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작은 유묘이지만, 열심히 키우면 아래 사진과 같이 녹색 넥타이? 모양으로 자라겠지요 ?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외에도 여러가지 유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안스리움 바리에가타 유묘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안스리움 바리에가타의 다 큰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도 꽤 나가고, 무늬가 화려하고 멋있죠 ?


왼쪽에 작은 녀석은 16,8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오른쪽에 조금 큰 녀석은 84,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같은날 방문했던 더그린 가든센터에서는 더 큰녀석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비매품이었습니다. 


조인폴리아에서 판매하는 유묘는 9,800원이었고, 매우 작은 유묘였지만, 그 중에서도 무늬가 예쁘고 선명한 걸 고르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안스리움 바리에가타 유묘 2개와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 유묘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집에 식물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오늘은 유묘 2개씩만 구매하였지만,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던 조인폴리아였습니다. 


알로카시아 레드시크릿, 드래곤스케일, 핑크드래곤, 실버드래곤 등 알로카시아의 여러가지 품종의 유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큰 관심은 없지만, "리톱스" 라는 자갈식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리톱스가 있었고, 어떤것은 포트당 6천원, 어떤건 포트당 2만원 등 가격도 다양했습니다.


조인폴리아는 약 3천평 정도의 규모로 어려채의 하우스가 연결되어있어서 안에 판매공간 외에도 다양한 공간이 많습니다. 아래와 같이 비매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곳곳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식물들은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저 사습을 둘러싸고 있는 칼라데아 실버플레이트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비주얼이라서 꼭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아래 처럼 아예 선반을 놓고 전시용으로 희귀식물들을 전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늬 몬스테라, 무늬 벌럴막스, 칼라데아 루이제, 필로덴드론 화이트 위자드 등이 보이네요.


또한 식물들 외에도 토분 등 여러가지 화분과 원예용품 자제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셀프로 분갈이를 할 수 있는 분갈이 코너도 있어서, 집에 가져가서 분갈이 하기 싫은 분들은 여기에서 분갈이까지 끝내고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양토와 분갈이용 모종삽 등 도구도 같이 있습니다. 


이상 조인폴리아 방문기 및 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과 바리에가타 유묘 구매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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