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라 집게형 LED 식물등 사용후기 (필립스 식물등과 같이 사용하기 좋음)

  오늘 리뷰할 제품은 '건강한 조명, 리얼 엘이디'에서 만든 식물성장 LED 조명 클립형 모델이다. 

현재 집에서 식물을 약 40여 종 정도 키우고 있는데, 햇빛이 하루 종일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햇빛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집안 곳곳을 다 비추는 것이 아니다 보니깐, 식물 개수가 늘어나면서 LED 식물램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리얼 엘이디'의 클립형 LED 램프는 3개월 전쯤에 처음 구입하는 것이고, 그 이전에는 필립스에서 만든 전구형으로 된 식물 램프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관련 글은 본인이 운영하는 식물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주소로 많이 놀러 와 주세요. 

 Freest Park's blog ▶ https://freestpark.co.kr/19

리얼 엘이디 (Real LED) 식물성장 LED 조명 (클립형)

  식물 전용 LED 램프는 왜 필요한거지? 

  위에 소개한 본인 식물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해놨지만, 여러 가지 빛의 종류 중에서도 식물의 광합성과 잎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빛의 파장이 존재한다. 우리가 일생생활 속에서 인지하는 빛은 380nm(나노메타)에서 750nm 사이의 가시광선이고, 위에서 말했던 식물의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빛은 400nm~800nm 사이의 파장이라고 한다. 식물 전용 램프는 이런 광합성에 도움이 되는 빛의 파장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실내에서 식물을 제대로 키우려면 이러한 식물 조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제품만의 장점은 뭐야?  

  3가지 장점이 있는것 같다. 일단 클립형 제품이라서 최대 5cm의 두께까지 집게로 집어서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쉽게 이동시켜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2단짜리 선반에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1단 바닥에 고정시켜서 사용할 수도 있고, 어떤 날은 2단 바닥으로 이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게에서부터 램프 해드까지는 자바라 형태로 된 케이블로 연결되어있는데, 구부리는 데로 나름 잘 고정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식물을 향해 램프의 방향과 위치를 조절하기 쉽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램프가 2개가 하나의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램프 두 개를 다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램프의 케이블 선이 잘 구부러지고 잘 고정되기 때문에 두 램프를 각각 다른 방향, 다른 위치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되었다. 

램프와 집게로 구성된 제품 모습. 나는 두 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전구형 제품과의 차이점은?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집에는 필립스에서 만든 전구형 식물 전용 램프도 있다. 전구형 제품은 아무래도 전구를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조명이 필요하다. 남는 스탠드 조명이 없으면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한 부분이고, 아주 높은 곳에서부터 빛을 쏴줄 수 있으면 넓은 범위까지 전체적으로 빛이 비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부 Spot에만 빛이 집중될 수 있다.  

  리얼 엘이디에서는 클립형 제품과 전구형 제품 두 가지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동일하다. 단 클립형 제품은 램프가 2개가 한 쌍이라서, 위에서 말했듯이 조금 더 넓은 범위에 빛을 비출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 제품 규격 등 기본정보는? 

  '건강한 조명'이라는 자체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클립형, 전구형 모두 25,000원이다. 클립형은 자바라 38cm, 램프헤드 26cm, USB 형태의 케이블 선은 1.5m이다. 케이블선 중간쯤에는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 달린 단말기가 있는데, 여기서 총 4가지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밝기 조절, 모드 전환(화이트 모드, 파워 모드), 타이머, 전원 On/Off. 당연히 전원 버튼은 사용하는 것이고, 나 같은 경우는 타이머 기능만 주로 사용하고, 밝기는 가장 밝게, 모드는 파워 모드로 사용한다.  

12시간 타이머 기능을 작동시켜놓으면 붉은 빛이 들어온다.

  타이머 기능이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24시간 중 3시간, 9시간, 12시간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타이머를 3시간으로 고정해 놓으면, 그 타이머를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3시간 동안 전원이 들어왔다가, 나머지 21시간은 꺼져있고, 다시 타이머를 시작한 시간이 되면 또 3시간 동안 켜져 있다가, 다시 21시간은 꺼져있는 구조이다. 나는 12시간 타이머를 사용해서,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켜있고, 밤 8시부터 아침 8시 전까지는 꺼져있고를 반복하고 있다.  
 

식물 램프로 부터 햇빛 샤워를 받고 있는 식물들

  식물이 햇빛을 좋아하지만, 밤에는 식물들도 잠을 자야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식물 램프는 늦은 오후나 밤이 되면 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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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용 샤오미 온습도계 사용후기 리뷰 (구매 추천하는 4가지 이유)

오늘의 리뷰 끝!